건설교통부는 이 일대가 대전과 충북 충남을 대상으로 하는 중부권 화물기지로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최종 입지로 확정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곳은 직선거리로 대전 중심부에서 10㎞, 경부철도 부강역에서 3㎞, 경부고속도로에서 6㎞이내에 위치해 거점 화물기지 역할과 수도권 부산권 호남권 내륙화물기지의 연계기능을 담당할 수 있다는 것. 중부권 화물기지는 민간자본을 포함, 총 28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01년 착공할 계획이라고 건교부는 설명했다.
〈이 진기자〉lee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