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개점기념일을 맞는 백화점들이 대대적인 사은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미도파백화점 상계점은 1일 개점 7주년을 맞아 3∼12일 구매금액에 따라 후라이팬세트 만능믹서기 대형잔치상 자전거 상품권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가구 의류 가전제품 등을 30∼60% 할인판매하는 특별행사를 갖는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압구정점 탄생 9주년을 맞아 모든 점포에서 3∼7일 사은품 증정행사를 갖고 구매금액에 따라 교자상 도자기세트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특히 압구정점 명품관에서는 100만∼300만원 구매고객에게 원적외선 오븐조리기나 10만∼20만원 상품권을 주는 등 고가 사은품을 준비했다.
한신코아백화점도 성남점 개점 6주년을 맞아 노원점과 성남점에서 12일까지 바겐세일을 연다. 성남점에서는 △톰보이 바지 6만930원 △나이스클랍 스커트, 브라우스 각2만5000원 △데코 바지 2만7000원 등에 팔며 노원점에서는 아동복 기획전을 마련했다.
경방필백화점은 탄생 5주년 행사로 8일까지 남성 가을상품 초특가전을 개최하는 이외에도 △주부노래자랑대회(11일) △거리 메이크업쇼(8일까지) △가구 DIY대축제(선착수 40팀)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삼성플라자 분당점은 구두관을 새단장 오픈한 것을 기념해 7일까지 미소페구두를 미들 4만9000원, 앵클 6만9000원에 팔고 오브엠 미스제이 패드구두 각 50켤레를 1만9000원에 한정판매한다.
할인점인 킴스클럽은 수원점과 성남점 개점 4주년을 맞아 8일까지 경품 및 사은품 행사를 열고 있다. 100만원권 상품권과 경승용차 아토스 3대를 경품으로 내놓는 등 파격적인 경품과 사은품을 마련했다.
〈이영이기자〉yes20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