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64메가D램 반도체 주력제품의 미국 현물시장 가격이 15달러선까지 급등하자 올해 반도체수출전망을 당초의 185억달러에서 200억달러로 상향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산자부는 삼성 현대 등 관련업체와 살로먼스미스바니, 인스태트(IN―STAT) 등 전문예측기관의 예측을 근거로 올해 64메가D램 반도체의 평균가격을 7.5달러로 보고 수출액을 전망했으나 최근 반도체 가격 급등세에 맞춰 전망을 수정했다고 덧붙였다.
〈이명재기자〉m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