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성장세 지속…전자-통신株 유망

외국계 증권사들은 13일 엔화강세 전기전자제품 수요증가 등에 힘입어 한국의 수출성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수출관련주에 대해 매수추천 의견을 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텔레콤 현대전자 삼성전기 등의 영업수익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크레디리요네증권은 영업수익증가폭 부채감소정도 유동성 등을 근거로 삼성전자 한전 SK텔레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대한항공 고려아연 대덕전자를 매수추천했다.

ING베어링은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통신 데이콤 삼성물산 등 인터넷 관련주를 투자유망종목으로 꼽았다.

〈이강운기자〉kwoon9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