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펀드 'QCP' 21일까지 18만계좌 모집

  • 입력 1999년 9월 13일 18시 33분


성업공사가 매각하는 부실채권에 투자하는 구조조정펀드가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다.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인 큐캐피탈파트너스는 2000억원 규모의 ‘QCP구조조정펀드 1호’를 결성해 21일까지 개인들을 대상으로 18만계좌(1800억원)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펀드는 성업공사가 매각하는 일반담보부채권의 입찰에 참여해 금융기관이 보유중인 부실채권에 투자해 이를 되팔거나 운용해 획득한 수입을 조합원에게 배분하게 된다.

문의 02―756―2900

〈박현진기자〉witn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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