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1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100여명의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하나증권과 함께 가진 기업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하나은행은 특히 대우여신(총 1조656억원)에 대해 이미 국제기준에 따른충당금 1360억원을 적립했으며대우그룹 여신에 대한충당금적립비율을 40%로 높일경우올해당기순익이 1700억원에달할것이라고 발표했다.
하나은행은 또 하나증권과의 연계를 통해 기업금융 부문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소매금융 강화를 위해서는 프라이빗뱅킹 센터를 연말까지 15개 점포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자산운용회사와 경제연구소 등을연계해원스톱 토털서비스를제공할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원재기자〉parkw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