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9-09-19 19:571999년 9월 19일 19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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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정회장을 상대로 이익치(李益治·구속중) 현대증권 회장이 현대중공업과 현대상선으로부터 2100억원대 자금을 끌어들여 현대전자 주가를 조작한 사실을 사전 혹은 사후에 보고받았는지 등 주가조작 개입 여부를 추궁했다.
정회장은 “이회장은 물론 어느 계열사 회장으로부터도 주가조작과 관련한 보고를 받은 바 없다”며 관련 사실을 전면부인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김승련기자〉sr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