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말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대상기업으로 선정됐던 대우건설은 16∼18일 대우 2차아파트 443가구를 분양, 평균 3.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접수를 마감했다. 특히 39평형의 경우 3순위 접수에서 15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대한주택공사도 14∼16일 1328가구를 분양한 결과 평균 1.5대1의 경쟁률로 순위내 접수를 끝마쳤다. 120가구가 공급된 23평형은 1순위에서 마감되는 높은 인기를 누렸다.
대우와 동시에 분양한 대림산업도 1207가구 모집에 39평형을 제외한 나머지 평형의 청약접수를 모두 순위내에서 마감했다.
〈황재성기자〉jsonh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