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사와 매일경제신문사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이 상의 수상자에게는 기술개발자금 해외시장개척자금 등의 우선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수상자와 수상 사유는 다음과 같다.
▽동진쎄미켐(대표 이부섭·李富燮)=67년 설립 이후 발포제에서 반도체소재분야에 이르기까지 정밀화학을 중심으로 성장.세계 발포제시장의 35%를 점유하고 있으며 일본 미국 유럽 등에 반도체소재를 수출.
▽코리아데이타시스템스(부회장 고정·高政)=PC 모니터 등을 생산해온 업체.미국 현지법인 이머신즈 등을 통해 해외 저가PC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일주데이타씨스템(대표 이경훈·李京勳)=91년 바코드프린터 특허출원을 낸 이래 자동인식기 사업에 전념한 기업.미국 일본 등에 이동형바코드프린터 라벨프린터 등 각종 프린터를 수출하면서 세계 유수의 프린터제조회사와 경쟁.
▽㈜해광(회장 김재호·金在浩)=수입에만 의존해오던 국내 반도체 생산공장의 클린룸 이중바닥재를 전량 공급.미국 대만 등의 해외 반도체시설도 시공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씨너텍프러덕스(대표 함상섭·咸相燮)=차량용 핸즈프리키트 등 이동통신 관련제품의 수출실적 우수.
〈김홍중기자〉kiman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