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석은 이날 오전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기업과 금융기관 및 정부투자기관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서울이코노미스트클럽 초청 조찬강연에서 경제회복 추세를 이같이 전망하고 “경상수지흑자와 외환보유고도 연말까지 각각 약 200억달러와 70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11월 금융대란설’과 관련, “대우 회사채환매가 11월3일 집중돼 위기설이 나오고 있으나 이달말이나 내달초까지 채권안정기금이 10조원, 내달 중순까지는 추가로 10조원이 각각 조성된다”며 “금융대란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최영묵기자〉moo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