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카드는 30일 한국 의류판매업협동조합연합회와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 10월말부터 ‘원부자재 구매전용카드’와 일반 ‘구매전용카드’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일반 구매전용카드로는 카드회원인 지방상인이 카드가맹점인 남대문과 동대문시장내 의류점포에서 월 1000만원까지 물건을 살 수 있게 된다. 지방상인은 일반 신용카드처럼 물품구입 후 최대 48일뒤에 대금을 결제하면 된다.또 의류점포를 경영중인 서울 중부의류판매업협동조합원은 원부자재 구매전용카드로 이 조합으로부터 월 3000만원 한도에서 원부자재를 외상 구입할 수 있다.
도소매상 또는 의류점포는 의류나 원부자재를 사기 위해 많은 현금을 소지하지 않아도 되며 가맹점은 수금업무 불편을 덜 수 있게 된다.
〈신치영기자〉higgle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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