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증권사들의 금주 증시 전망은 그다지 밝지 않다.
삼성증권은 “해외증시 불안과 외국인 매도세의 지속으로 조정장세가 계속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낙폭이 컸던 대형우량주의 매매는 괜찮지만 반등할 때는 매도에 중점을 두는 투자방법으로 리스크를 줄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대신증권은 “대우그룹 문제와 상대적으로 관련이 적은 우량주 및 재무구조가 탄탄한 실적호전주로 투자범위를 축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현재를 투자위험이 커 신규로 주식을 매입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은 시점으로 보고 당분간 추천종목을 선정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솔제지 LG화학 포항제철 등이 중복추천됐다.
〈이용재기자〉y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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