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주영씨 고향 北통천에 소규모 경공업단지 추진

  • 입력 1999년 10월 4일 19시 22분


현대가 정주영(鄭周永)명예회장의 고향인 강원 통천군에 소규모 경공업단지를 건설할 계획을 검토중인것으로 4일 알려졌다.

임동원(林東源)통일부장관은 이날 정명예회장과 북한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과의 면담을 설명하면서 “‘통천을 대상으로 구상 중인 사업이 없느냐’는 김위원장의 질문에 정몽헌(鄭夢憲)현대회장이 이같이 밝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영식기자〉spe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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