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11월10일 이후 대우채권의 60%인 9조4667억원이 환매되더라도 금융대란은 없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우경제연구소는 11일 시나리오별로 부실채권 규모를 추정한 ‘대우사태 이후 금융권의 추가 부실채권 규모 추정과 투신권 구조조정의 영향’이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연구소는 대우그룹 여신을 제외한 정상 및 요주의 여신 중 5%와 금융권의 대우그룹 여신의 40%가 각각 부실화될 경우 금융권의 부실이 40조3000억원이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현진기자〉witnes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