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12일 서울을 시작으로 22일까지 홍콩 런던 뉴욕을 순회하며 LG화학 LG정유 LG전자 등 주력 6개사 및 구조조정본부, LG경제연구원 등이 함께 참여하는 로드쇼를 벌인다. 조지 소로스와 타이거 등 세계적 기관투자가를 비롯한 700여명의 금융관계자가 참석할 예정.
현대는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홍콩 프랑크푸르트 뉴욕 등 6개 도시에서 ‘릴레이 로드쇼’를 벌인다. 펀드매니저와 기관투자가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번 투자설명회에는 박세용(朴世勇)그룹구조조정본부장과 김윤규(金潤奎)건설, 이계안(李啓安)자동차 사장 등 간판급 전문경영인이 출동한다.삼성물산도 내달초 국내 증권사가 주관하는 유럽 투자설명회에 참가, 수익성 및 미래 발전가능성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해외투자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이명재·홍석민기자〉m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