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는 앞으로 법정유효기간이 남아 있는 한 퇴출금융기관 조사를지속적으로실시해나가기로했으며관련자료가확보되면대주주 재산에 대해서도 법적 책임을 묻기 위해 가압류할 계획이다.
남궁훈예보사장은 18일“공적자금을회수하기위해 퇴출 금융기관의 부실에 책임이 있는 임직원과 대주주에 대해 재산을가압류할계획”이라고밝혔다.
남궁사장은 “지금까지의 조사에서는대주주에대한가압류가 없었지만 대주주의 법적 책임을 물을수있는방증자료가확보되는대로가압류할것”이라고말했다.
예보는 8월 쌍용 한화 등 8개 종금사에 대해 조사를 벌여 관련 임원의 재산가압류 조치를 취했으며 신세계 항도 등 나머지 9개 종금사에 대해서는 이달말까지 조사 결과를 파산관재인에게 통보, 재산가압류에 들어가기로 했다.
공사는 또 은행 보험 상호신용금고 신협 등 모든 퇴출 금융기관에 대해 조사를 확대한다는 원칙 아래 동화 대동 경기은행과 국제 고려생명보험에 대해 13일 조사를 착수했다.
4개 퇴출증권사의 경우 공적자금 투입액이 144억원에 불과하여 조사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임규진기자〉mhjh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