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외자유치는 서진산업이 발행한 신규 주식을 타워사가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타워사는 서진산업 지분의 49%를 보유하게 된다. 서진산업과 타워사는 이날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합작계약을 체결했다.
서진산업은 기아자동차 전차종의 프레임을 생산, 납품해온 국내최대 규모의 자동차 프레임 생산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은 1500억여원.
미국 일본 유럽 등의 완성차업체에 프레임 및 모듈화 조립부품을 납품하는 타워사는 연간 매출액이 20억달러에 이르는 초대형 부품업체다.
〈성동기기자〉espr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