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자금시장에서 3년만기 회사채 금리는 전일보다 0.09%포인트 오른 연 9.02%를 기록했고 3년만기 국고채도 연 8.03%로 0.17%포인트 상승했다.
전반적으로 거래가 뜸한 가운데 그동안 우량 회사채와 국고채 위주로 투신권의 매물을 꾸준히 사들였던 채권안정기금이 관망세를 유지해 금리 오름폭이 커졌다.
채권딜러들은 “이번주중 대우 처리방향의 골격이 확정돼야 채권거래가 정상을 되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원재기자〉parkw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