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 관계자는 28일 “정부와 은행권이 두 투신사에 지원할 자금은 모두 3조∼3조5000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다음달 2,3일경 두 투신사에 대한 구체적인 자금지원방안을 포함한 금융시장안정 대책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자금지원은 정부의 직접출자와 산업 기업 등 국채은행을 통한 우회출자가 중심이 될 것이며 투신사 주주인 한빛은행 등 일반은행의 출자규모는 상대적으로 작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평인기자〉pi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