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은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회관에서 열렸다.수상자에게는 해외시장개척기금 융자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수상자와 수상 사유는 다음과 같다.
▽㈜약진통상(대표 조영태·趙永泰)=78년 설립 후 섬유수출에만 전념.매년 30%가 넘는 수출신장세에 힘입어 연매출 5000만달러에 이르면서 중견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선우섬유자동화(대표 김귀남·金貴男)=섬유기계만 전문 생산해온 업체로 국내시장에서 독일 일본의 수입품을 대체함은 물론 선진국에서도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지난해 100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했고 올들어 9월말까지 200만달러가 넘는 수출실적을 올렸다.
▽와이티코리아㈜(대표 박용민·朴用民)=지난해 9월 창업후 주방생활용품과 금속제품류를 중심으로 미국 프랑스 칠레 베트남 등에 60만달러가 넘는 수출실적을 기록.국내 장애인복지재단과 연계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금강산업(대표 김석훈·金石勳)=가정용 플라스틱제품 등을 생산하는 회사로 올3월 무역업신고를 한 신규업체.철저한 시장조사로 현지실정에 맞는 수출품을 개발.
▽미래와사람(대표 전병현·田炳玹)=73년 창업 이후 니트 스웨터 등을 전량 수출해왔다.지난해 3900만달러 수출을 달성한데 이어 올해는 4000만달러를 넘어설 전망.
〈김홍중기자〉kiman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