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거래시간은 오전 9∼12시, 오후 1∼3시 등 5시간인데 증권거래소는 휴장시간인 낮12∼1시 또는 오후 3∼4시에도 거래를 해 총 6시간으로 연장할 방침이었다.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매매시간을 연장한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으나 증권사 노동조합 등 증권업계 종사자들이 압도적인 반대의견을 보이고 있어 당분간 시행을 연기한다”고 말했다.
그는 “증권업계 내에서 반대의견이 적어지면 매매시간을 연장하겠다”는 정도만 밝혔을뿐 구체적인 시행일정을 내놓지 않았다.
〈이용재기자〉y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