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인터넷 정보통신 반도체 디지털장비 인트라넷 등 업종의 대표종목을 주로 편입하는 바이코리아 밀레니엄칩 펀드를 5일부터 판매한다. 운용사는 현대투신운용.
밀레니엄칩이란 컴퓨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인터넷 인프라구축, 인터넷사업 등에 관련된 유망종목을 블루칩 및 옐로칩 등에 빗대어 만들어진 신조어.
현대증권은 “일반인이 우량한 밀레니엄칩을 고르기가 쉽지 않다는 점에 착안, 새 상품을 내놓게 됐다”며 “특히 장기 투자자에 적합한 펀드”라고 말했다.
현대증권은 우선 2000억원을 목표로 1호펀드를 판매하고 장기적으로는 1조원 가량의 밀레니엄칩 펀드를 시리즈로 내놓을 계획이다.
〈정경준기자〉news9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