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동부고속 내년2월 합병

  • 입력 1999년 11월 8일 23시 18분


동부그룹의 동부건설과 동부고속, 삼산주택이 내년 2월1일자로 합병된다.

동부건설은 8일 이사회를 열고 동부고속과 삼산주택을 흡수 합병하기로 결의하고 다음달 24일에 있을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동부건설은 97년 그룹 내 종합상사인 동부산업을 흡수합병한 데 이어 이들 2개사를 합병함으로써 건설 주택 운수 하역 무역 부문의 사업을 연계 운영, 사업 구조를 안정되게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삼산주택은 동부건설이 조립식주택 건설을 위해 91년 100% 출자해 설립한 중소건설업체다.

〈황재성기자〉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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