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 급등에 따른 경계매물로 4.84포인트 하락한 206.86으로 장을 마감했다.
9일 종합주가지수는 그동안 환매자금 비축에 주력하던 투신사들이 대거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전날종가보다 35.86포인트 급등한 943.46을 기록, 9월22일 이후 한달 보름여만에 지수 94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와 개인들의 매도세가 공방전을 펼치면서 거래량은 3억5150만여주, 거래대금은 4조5676억원에 달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22개 등 509개, 떨어진 종목은 하한가 6개 등 318개였다.
이날 기관과 외국인들은 각각 2682억원, 589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들은 3256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이강운기자〉kwoon9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