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世銀심포지엄]DJ "개도국 정보화동참 선진국이 도와줘야"

  • 입력 1999년 11월 9일 18시 45분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9일 밤(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세계은행에서 개최된 심포지엄 개막식에서 ‘세계 인류의 밝은 미래를 구축하기 위하여’라는 주제의 영상 기조연설을 통해 “21세기 세계경제의 지속적인 번영과 발전을 위해서는 ‘네트워크’경제의 구축, 즉 정보화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그러나 선진국만을 중심으로 이뤄져서는 안되며 개도국도 이에 적극 동참하도록 선진국들이 도와줘야 진정한 의미의 ‘네트워크’경제가 형성돼 인류 모두의 밝은 미래가 약속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영묵기자〉moo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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