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률협회, 밀레니엄 프론티어賞 내년부터 만든다

  • 입력 1999년 11월 10일 19시 58분


한국능률협회는 새천년을 맞아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밀레니엄 프런티어상을 제정, 내년부터 수상한다.

수상부문은 자동차에 소형 중형 대형 RV 등 4개 품목이며 전기 전자부문은 △TV △비디오 △카메라 △캠코더 △에어컨 △식기세척기 △MP3플레이어 등이다. 정보통신부문은 △컴퓨터 △프린터 △유무선 전화기 △화상 전화기 △휴대전화 △PCS 등이며 이 밖에도 스포츠부문에서 △골프채 △골프웨어 △스포츠화 △스포츠 웨어, 기타 식품 잡화부문에서 △발효유 △전통음료 △건강보조식품 △맥주 △소주 △바닥장식재 △남성용 여성용 화장품 등의 부문에서 출품이 가능하다.

선정기준은 △기술 혁신성 △상품 경쟁력 △성장가능성 △고객만족도 등 모두 20가지.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2차 현장실사를 통해 1, 2차 점수를 합산, 최종 수상제품을 선정한다. 심사위원단은 학계와 해당부문 전문가들로 구성될 예정.

신청접수 마감은 22일까지며 30일부터 1차 서류심사가 시작돼 다음달 2일부터 한달동안 현장실사가 진행된다. 최종 수상품목은 내년 1월 중순경에 동아일보를 통해 발표된다. 문의 한국표준협회 경쟁력평가팀 02―369―7931∼2

〈박정훈기자〉sunshad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