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로는 육상운수 기계 보험 등만 상승세를 탔을뿐 나머지 대부분 업종은 내림세를 보였다. 전날의 상승세를 주도했던 SK텔레콤 한국통신 데이콤 등 통신관련 3종목의 위세가 이날도 계속됐다. 특히 데이콤은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상승, 신고가(18만4000원)를 기록했다. 또 국보 한성기업 우진전자 등 개별종목들이 이틀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이화산업 신촌사료 등도 오랜만에 상한가대열에 합류. 액면분할 뒤 재상장된 한솔CSN은 1641만주 대량거래되면서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 대우그룹 계열사주식은 오리온전기 쌍용자동차를 제외하곤 모두 약세를 면치못했다. 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7.14포인트 오른 214.00을 기록했다.
〈이강운기자〉kwoon90@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