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사들은 주식형전환신청 마감 뒤 이틀 동안 펀드분리작업을 마치고 29일부터 주식형펀드 운용에 본격 들어간다.
주식형전환을 신청하려는 고객은 통장과 도장 신분증을 지참하고 거래 금융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대우채펀드 고객은 주식형으로 전환할 때 대우채 편입비율을 기준으로 각각의 목표수익률이 정해진다. 주식형펀드는 목표수익률이 달성되면 채권형으로 다시 돌아간다. 고객은 대우채 부분을 내년 7월에 정산해 돌려받을 수 있다.
지난달 1차 전환 때는 대우채 공사채형펀드 중 10조3000억원이 주식형으로 전환됐으며 10일 현재 주식형전환펀드 1702개 가운데 39개 펀드의 목표수익률이 달성됐다.
〈이강운기자〉kwoon9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