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무디스사도 한국경제에 대한 실사를 거쳐 이달말 한국의 신용등급을 상향조정할 전망이어서 한국경제의 대외신인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S&P사는 한국경제가 금융구조조정에서 오는 부담을 충분히 감당할 만큼 급속히 회복되고 있어 신용등급을 상향조정한다고 발표했다.
S&P사는 이날 원화표시 장기채권도 A-에서 A로 한단계 상향조정했다.
S&P사는 또 물가와 금리안정 등 거시경제가 회복되고 있으며 연말 국가채무도 국내총생산(GDP)대비 33%수준으로 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임규진기자〉mhjh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