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의 101개 해외무역관은 앞으로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지사’ 역할을 맡아 해외마케팅 능력이 취약한 이들을 집중지원하게 된다.
황두연(黃斗淵)KOTRA사장은 19일 열린 ‘수출진흥확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KOTRA 개편 방안을 밝혔다.
KOTRA는 이를 위해 해외무역관을 현지지사로 활용하고자 하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내년 상반기 중 등록을 받고 장기적으로는 등록기업을 10만개로 확대하는 ‘10만개 지사화 운동’을 펴나가기로 했다.
〈이명재기자〉m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