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미래에셋투자증권 코리아RB증권중개 이트레이드증권중개 등 3개의 증권사 설립을 예비인가했다.
이트레이드증권중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온라인매체을 이용해 위탁매매만을 하게 되는 사이버 증권사다. 손정의(孫正義)씨가 오너인 일본의 소프트뱅크가 40%로 최대주주이며 LG투자증권이 15%를 투자했다. 이석용(李錫龍)현 LG증권 상무가 대표로 내정됐다.
코리아RB증권중개는 고려증권 전 임직원이 모여 만든 자본금 50억원의 유가증권 위탁매매 전문 증권사로 대표이사로는 최봉환(崔奉煥)전 고려증권 대표이사가 내정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유가증권 매매와 위탁매매 중개를 모두 할 수 있는 종합증권사(자본금 500억원). 미래에셋벤처캐피털이 16.8%의 지분으로 최대주주이며 위탁매매는 온라인을 통해서만 할 계획이다. 대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정상기(鄭相基)자산담당운용이사가 맡는다.
〈박현진기자〉witnes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