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현대그룹은 10월 25일 홍콩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런던 프랑크푸르트 뉴욕 보스턴 서울 등 7개국 8개 지역에서 가진 순회 기업설명회를 모두 마쳤다. 연 참석인원은 1700여명. 현대그룹이 일본에서 기업설명회를 갖기는 처음이다.
도쿄 설명회에서 현대그룹 박세용(朴世勇·현대상선회장)구조조정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대그룹의 구조조정은 연내에 성공적으로 달성될 것”이라며 “앞으로 핵심업종의 품질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높여 투자자들의 이익을 극대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쿄〓심규선특파원〉kssh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