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은 2일 “안양 부천 열병합발전소의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을 당초 예정보다 연기해 14일경 확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지난달 22일 입찰서를 제출한 AES 달키아-극동도시가스컨소시엄 SK엔론사 등 3개사의 입찰서를 평가한 결과 입찰 조건을 벗어난 내용을 담고 있어 ‘평가 불가’ 판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한전은 입찰서 평가를 보류하고 3개사에 9일까지 입찰서를 수정하도록 통보했다.
<이명재기자> m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