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11개 기업이 거래소 상장 또는 코스닥 등록을 앞두고 공모주 청약을 마감한 결과 다우데이타시스템스는 증권사별로 △대우 254대1 △서울 227대1 △유화 210대1 등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 △드림라인 153대1 △도원텔레콤 121대1 △코리아링크 110대1 등 정보통신 관련종목의 경쟁률이 100대1을 넘어 높은 인기를 보였다.
이어 △코삼 97대1 △창명정보시스템 68대1 △네스테크 45대1 등의 순이었다. 상장예정기업인 대구도시가스와 나자인은 각각 2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편 6일까지 공모주 청약을 실시하는 한국통신하이텔과 한솔PCS 아시아나항공 등 코스닥시장 ‘빅3’는 첫날인 3일부터 치열한 청약경쟁을 벌였다. 한국통신하이텔은 이날 평균 경쟁률 39대1을 기록해 가장 인기가 높았고 한솔PCS와 아시아나항공은 각각 10대1과 3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진기자〉lee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