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올 1월부터 10월까지 국내기업의 해외직접투자는 901건,37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금액기준으로 1.8% 감소했다.
대기업의 해외직접투자액은 올 1∼10월중 30억9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8.6%감소한 반면 중소기업의 경우 5억2000만달러로 53%증가했다.
업종별로는 1∼10월에 제조업이 21억4000만 달러로 작년 동기대비 21.6%가 늘어난 반면 무역업은 7억5000만 달러로 35.4%가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미국과 영국, 폴란드 등 유럽과 북미지역에 대한 투자가 많이 증가했다.
<임규진기자> mhjh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