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하이텔의 증권사별 청약경쟁률은 △대신 및 LG투자증권이 193대1로 가장 높았고 △대우 192대1 △삼성 187대1 △유화 186대1 등의 순이었다.
한솔PCS는 △현대증권이 72대1로 최고였고 △대신 LG 각 59대1 △삼성 46대1 △동원 39대1 △신한 37대1 등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대신 LG 동양 SK 교보 서울 한화가 각 24대1 △현대 22대1 △세종 19대1 등의 순.
투자자는 자신이 청약한 주식수를 해당 증권사의 경쟁률로 나누면 배정주식수를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대신증권에 한국통신하이텔 주식 1만주를 공모청약했다면 52주가량을 배정받게 되는 것.
한편 △한국통신하이텔 4조1095억원 △한솔PCS 2조422억원 △아시아나항공 5873억원 등 코스닥 ‘빅3’에 몰린 청약증거금은 6조739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진기자〉lee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