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베어링증권은 지난 6일 낸 보고서에서 다음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매수추천 의견을 유지하고 12개월 목표가격을 31만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11월10일 제시한 8만7000원에 비해 3.6배 높은 가격.
ING는 “다음은 아시아 인터넷업체 중에서 현금흐름이 가장 좋은 업체중 하나이며 두루넷 하나로통신 한국통신 등 관련업체들의 매력적인 인수합병 대상 후보로 꼽히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의 데일리 페이지뷰(1일 방문건수)가 180만건에 이르고 해외이용자도 110만명을 웃돌아 성장전망이 밝다는 것.
한 영국계 증권사는 최근 기업분석 결과를 토대로 새롬기술의 12개월 목표가격을 27만원으로 추정했다. 이 증권사 관계자는 “새롬기술이 미국의 인터넷폰 업체인 다이알패드닷컴의 지분 56%를 보유해 막대한 평가이익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W.I.카 증권과 ING는 최근 현대차와 농심의 목표가격을 각각 4만4620원, 8만원으로 제시하며 매수추천 의견을 냈다.
현대차는 수출호조와 재무구조 개선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농심은 곡물 시세 하락에 따른 원재료비용 경감과 중국시장 진출 확대가 호재로 작용했다.
〈이철용기자〉lc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