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한라공조-쌍용정유등 잘고르면 현금배당 짭짤

  • 입력 1999년 12월 21일 18시 30분


12월말 결산이 가까워오면서 주식배당 공시를 하지 않는 500여개 법인중 현금배당 규모가 큰 종목을 노려볼만한 싯점이다. 내년은 증시가 상승세를 보일 것이란 예상이 많아 주가상승과 배당수익의 두마리 토끼를 잡는 셈.

한화증권은 배당투자 수익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18개 종목을 선정했다. 이중 한라공조와 쌍용정유(우선주)의 경우 예상배당율이 각각 60%, 51%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마이애셋자산운용 구자균이사는 종목선정과 관련 “과거에 배당률이 꾸준했거나 최근 2∼3년간 이익이 발생한 기업중에서 고르는게 첩경”이라고 조언했다. 배당투자 수익률은 주식 액면가에 배당률을 곱해서 나온 금액(배당금)을 현재의 주가로 나누면 알 수 있다.

〈이 진기자〉lee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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