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통계청에 따르면 11월 실업자는 97만1000명으로 전달보다 5만명이 줄었고 실업률 역시 4.4%로 전월대비 0.2%포인트 낮아졌다.
이는 1년전에 비해 실업자는 58만6000명, 실업률은 2.8%포인트가 줄어든 것이며 국제통화기금(IMF)체제 이후 최고수준이던 올 2월의 178만1000명, 8.6%에 비해 81만명, 4.2%포인트가 감소한 것이다.
11월중 실업자는 남자가 64만9000명으로전월 대비 4만3000명 줄었고 여자는 32만3000명으로 전월대비 6000명 감소했다.
취업자수는 2111만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18만3000명, 5.9%증가했다.
산업별로는 농림어업이 계절적 요인으로 전월대비 22만7000명(8.4%)이 감소했으나 도소매 음식숙박업 6만3000명(1.1%) 증가한 것을 비롯해 △제조업 5만7000명(1.4%) △건설업 4만1000명(2.6%) 등의 증가세를 보였다.
〈임규진기자〉mhjh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