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종합주가지수는 개장초 29포인트 폭등세로 출발, 1003선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기관의 매도물량으로 상승폭이 좁혀지면서 전날 종가보다 17.47포인트 상승한 991.63으로 장을 마감했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27개 등 383개였으며 떨어진 종목은 하한가 27개 등 445개에 달했다.
데이콤이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52만3000원으로 치솟는 등 한국통신 SK텔레콤 등 정보통신 관련주들이 신고가를 경신했다.
또 그동안 하락폭이 컸던 건설과 증권업종이 오랜만에 반등세로 돌아서면서 이날 업종 상승률 1,2위를 차지했다.
외국인들과 개인들이 각각 160억원어치, 920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투자가들은 93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강운기자〉kwoon9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