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은 이날 김종필국무총리의 당 복귀에 따른 후임 총리직을 맡아 주도록 공식 요청했으며 박총재는 이를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통령과 박총재는 이어 경제팀 개편을 포함한 내각 인선문제등에 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강봉균재정경제부장관을 비롯해 이건춘건설교통부장관, 남궁석정보통신부장관, 이상룡노동부장관, 진념기획예산처장관등 경제각료와 김기재행정자치부장관 및 총선출마를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정해주국무조정실장이 교체대상으로 거론된다.
<이동관·양기대기자>dklee@donb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