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무역-희림건축사무소, 주내 코스닥공모 실시

해외무역과 희림종합건축사무소 등 2개사가 이번주 코스닥등록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

해외무역(10,11일 공모)은 80년 설립된 방한용 의류업체. 98년 574억원 매출에 17억7000만원 순이익을 냈다. 자본금은 50억원이며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이 82%로 높은 편. 액면가 5000원인 주식을 주당 1만원에 공모하며 총공모예정금액은 25억원. 주간사는 한화증권.

희림종합건축사무소(11,12일 공모)는 건축사무소로는 처음으로 등록하는 회사. 건축설계는 물론 각종 건설관련 감리용역업무까지 맡고 있다. 98년 매출액은 261억원이며 순이익은 44억2000만원. 자본금은 40억원이지만 대주주 8명이 100% 지분을 갖고 있다. 액면가 5000원인 주식을 2만원에 공모하며 총금액은 40억원이다. 주간사는 현대증권.

<김두영기자>nirvana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