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中企벤처에 올 150억 지원

  • 입력 2000년 1월 13일 19시 56분


정보통신부는 올해 1500억원의 투자자금을 조성, 중소 벤처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통부는 13일 정부 500억원, 민간부문 1000억원으로 정보통신 전문펀드를 조성해 유무선통신업체 핵심부품업체 소프트웨어 및 인터넷 전자상거래, 디지털콘텐츠 등 분야의 중소 벤처기업에 집중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민간벤처캐피털 중 정보통신분야에 대한 투자실적과 투자계획, 심사능력 등이 우수한 업체에 펀드 운용을 맡길 예정이며 투자방식도 주식이나 전환사채 인수, 프로젝트투자 등으로 다양화할 계획이다.

<이 훈기자>dreamlan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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