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사인 한화증권은 1월31일,2월1일 이틀동안 마크로젠 보통주 68만2250주를 주당 9000원(액면가 500원.공모금액 61억400만원)에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증거금률은 100%이고 1인당 청약한도는 1만주(9000만원). 청약은 한화증권 외에 교보 굿모닝 대신 대우 동부 부국 현대 조흥 신영 신흥 유화 일은 하나증권에서 가능하다.
마크로젠의 공모희망가는 당초 5000원이었으나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조사에서 인기가 아주 높아 9000원으로 올라간 것.
주수입원은 유전자조작을 이용한 실험용생쥐였으나 현재는 사람의 유전자를 고밀도로 배열해 특정상황에서의 유전자발현정도를 알아낼 수 있는 DNA칩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한화증권은 마크로젠이 외국의 DNA칩 제품의 국내시장에 진출에 대비해 특화된 기술력과 서비스를 갖추지 못할 경우 시장을 빼앗길 우려가 있다는 점을 위험요소로 제시했다.
<김두영기자>nirvana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