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전문회사인 ㈜매스노벨티(대표 이희곤) 세인(대표 이지희)가 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과 공동으로 개발한 경주엑스포와 해양수산부 캐릭터는 다정한 커플 캐릭터.
매스노벨티가 새로 선보인 여자 화랑 캐릭터 ‘원화’는 작년 국민공모를 통해 탄생한 화랑 캐릭터의 여자 파트너다.“화랑의 여자 짝궁을 만들어달라”는 여론이 많아 개발한 것으로 N세대들을 겨냥한 유머러스한 모양에 머리와 몸의 비율이 1:1로 돼 있어 친근감을 자아내는 캐릭터다.
세인이 만든 해양수산부 캐릭터 ‘리틀보고 짱’은 신라시대 청해진을 무대로 바다를 주름잡던 해상왕 장보고를 형상화한 것이다.세인은 장보고의 강인한 이미지를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바꿔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소년의 이미지를 창조했다.
<이명재기자> m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