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특히 주목하는 시장은 한국과 태국으로 지난해 한국에서 1001대를 팔아 98년의 351대를 크게 웃돌았으며 한국수입차 시장의 41.2%를 점유했다. BMW는 태국에서 98년보다 600대 이상이 증가한 1998대를 판매했다.
반면 일본의 경우 98년보다 1.1% 감소한 6만8679대가 팔리는 데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BMW의 매출에서 아시아 시장이 차지하는 비율은 98년 현재 약 10%인 것으로 나타났다. BMW는 외환위기 전인 97년 한국에서 1296대를 판매한 바 있다.
<김홍중기자>kiman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