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의 등록 주간사인 한화증권은 1일 “일반인 몫으로 남은 20만4675주에 1억1451만주가 청약돼 평균 경쟁률이 559.5대 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조원이 넘는 자금이 몰린 셈.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증권사는 현대증권으로 968.3대 1을 기록했으며 동부증권이 354.1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낮았다. 가장 많은 물량이 배정된 한화증권의 경쟁률은 537.3대 1이었다.
청약자는 경쟁률에 따라 받게 되는 주식이 달라진다. 만약 1인 청약한도인 1만주를 청약했는데 경쟁률이 400대 1이라면 25주를, 500대 1이라면 20주를 받게 되는 것. 나머지 자금은 10일 환불된다.
<정경준기자>news9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