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李在禎)정책위의장은 6일 “현행 전세자금 대출금리 7.5%는 서민들에게는 다소 높은 편이고 소득에 따라 대출한도가 제한을 받는 등 서민층이 손쉽게 이용하기에는 불편한 점이 많다”며 “대출금리 인하 등 서민층을 위한 제도개선책을 장기과제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해 주택저당채권 관련법이 통과됐으나 서민층이 적은 비용으로 주택을 구입하는데에는 아직도 미비한 점이 많아 이 제도가 효율적으로 이용될 수 있는 방안을 당 차원에서 검토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공종식기자>k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