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종업원들에게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과 가계자금 등을 우대금리(프라임레이트)인 연 9.5%의 낮은 이자로 빌려줄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가계안정자금과 전세자금은 신용대출로 각각 1000만원과 6000만원 한도내에서 대출되며 주택구입자금은 주택을 담보로 30년간 1억원까지 빌려쓸 수 있다. 기업은행은 또 주택담보대출에 대해서는 최대 2억원까지 연 9.0%를 적용하는 한편 추가로 1000만원의 마이너스통장 대출 혜택도 제공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기업은행과 여신 거래중인 중소기업 종업원으로 회사 대표자의 융자추천을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