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실야구장에 편의점이 대거 들어선다.
LG유통(대표 강말길·姜末吉)은 다음달부터 잠실야구장안에 편의점 LG25 15곳을 운영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벌어지는 다음달 17일부터 25일까지 시범 운영한 후 3년 계약으로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잠실야구장에 편의점이 들어서는 것은 지난해말 서울을 공동 연고지로 하는 LG스포츠와 두산베어스가 올해부터 3년간 잠실구장을 위탁관리키로 서울시와 합의한 데 따른 것.
LG측은 음료와 간식류 외에 맥주도 함께 판매할 예정. LG 관계자는 “사고를 막기 위해 경기시작후 7회 이전까지 500㏄ 종이컵에 담아 판매하는 조건으로 맥주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콘택트렌즈 상담서비스
콘택트렌즈회사인 영한바슈롬은 18일부터 눈의 건강과 콘택트렌즈 사용에 관한 무료 전화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토요일은 낮 12시)까지 제공된다.
상담은 영한바슈롬의 교육교실을 맡고 있는 김경연 박사와 전문 안경사들이 담당. 080-378-5350.
▼썬키스트 오렌지 사은행사
LG상사는 미국 썬키스트 그로워즈사와 손잡고 국내 오렌지 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기념해 5월7일까지 전국 150개 유통매장에서 시식, 경품 행사 등을 연다.
주요 백화점과 할인점에 마련된 행사 매장을 찾아 오렌지를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오렌지 껍질을 벗기는 칼과 스티커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 행사 기간 동안 엽서를 통해 경품행사에 응모한 고객 가운데 259명을 뽑아 벽걸이TV 노트북 냉장고 MP3플레이어 등을 선물한다.